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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차 재난지원금 수혜주,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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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재이입니다. 오늘은 최근 발표된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아 재난지원금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차등지급이라고 하니 1차 재난지원금만큼의 소비효과가 나올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그럼 2차 재난지원금에도 수혜주가 있다니 어리둥절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쉽게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을 때 반사이익을 본 종목을 보시면 됩니다. 몇 개월 전 여러 기사에도 나왔듯이 재난지원금으로 그동안 맞추지 못했던 안경과 같은 고가 생활품과 편의점이 이익을 봤다고 하죠. 그리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1차 재난지원금은 둘째 치고, 2차 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에 충전 시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방식에 따라 다른 것 같지만 1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향한 소비는 1차보다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핵심은 카드를 발급하는 기업입니다. 1차 재난지원금 카드, 아마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미 다 써서 버려버린 분들이나 잃어버린 분들이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시 카드를 재발급을 받는 사례도 분명히 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한 번 살펴볼게요.

 

-편의점

GS리테일은 GS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매유통업 기업입니다.

매출 비중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GS편의점이 약 76%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 외에 슈퍼마켓, 드럭스토어 등 있습니다. 편의점의 매출 비중이 큰 만큼 편의점으로의 소비가 매출에 직결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차 재난 지원금이 편의점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을 봐야겠습니다.

BGF 리테일은 매출 비중의 거의 대부분이 CU편의점에서 나오는 기업입니다.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 회사를 통해 물류, 식품제조 및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편의점 업계의 1~2위를 다투고 있는 만큼 점유율이 높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발급 시 수혜를 받을 거라 예상됩니다.

-안경&렌즈

삼영무역은 안경렌즈 사업 외에도 화공약품과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기업입니다. 화공약품 부문에서는 업계의 선두 격이고 매출 비중도 높은 편입니다. 화공약품 부문이 매출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지만 안경렌즈 부문에서는 8% 정도의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 지분의 49.8%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원 시 에실로코리아의 매출 상승이 삼영무역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업체입니다. 매출 구성은 콘텍트렌즈 100%로 안경, 렌즈 부문의 매출 상승이 기업의 호재로 직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 클라렌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문의 점유율은 2~3위권으로 상위권입니다. 해외수출과 국내의 높은 점유율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으로 원래 값비싼 편인 콘택트렌즈를 맞출 사람도 다수 있겠죠.

휴비츠는 광학 의료기기 업체입니다. 안과와 안경점의 진단기기를 다루고 있으며 해당 부문의 제조 판매사업, 의료계측기기의 제조와 판매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렌즈 가공기 23%, 검안기 22%, 등으로 콘텍트 렌즈의 수요가 증가하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안기기 부문에서는 글로벌 3위, 국내 1위를 달리는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판단됩니다.

 

세 기업 모두 안경과 렌즈 부문의 상위를 차지하는 기업들입니다. 그리고 안경점의 매출은 1차 재난지원금 때 확연히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필수적이지만 고가의 물품. 평소 쉽게 살 수 없었을 테니 바로 지원금이 해당 업계로 쏠린 것이지요. 하지만 2차 재난지원금이 아니더라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IT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바이러스와 언택트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전자제품들에 대한 관심과 그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독성까지 많이 논의될 정도지요.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아니더라도 IT의 발전에 따라 함께 수요가 증가할 테고, 그에 따라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업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카드사

1차 재난지원금 당시 카드 발급률이 높았던 만큼 2차 재난지원금 때도 그럴 거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처 중 상장된 기업은 바이오스마트, 아이씨케이 두 기업이 있습니다. 카드 발급량이 증가하면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현재 2차 재난지원금 시기가 정확하게 명시되지 않은 만큼, 투자 시기와 타이밍에 유의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들과 개인 모두 금전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그중에서도 이 상황을 이용하여 이익을 보는 기업은 분명히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투자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사태나 질병들이 발생했을 때 비슷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공부하시는 느낌으로 관찰하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2차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호재를 볼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엠재이였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주주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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