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맛집 추천, 미트컬쳐 (MEAT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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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재이입니다! 강릉 맛집과 카페 추천 3탄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강릉 가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게만 엄선해서, 직접 느낀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요. 이번에도 안목해변 카페거리 근처의 맛집입니다.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미트컬쳐입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브런치 집 드래요와 도보로 1분 이내에 있어 동선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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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를 물어볼 것도 없이 저는 2박 3일의 강릉 여행동안 미트컬쳐만 두 번을 방문했답니다. ㅎㅎ 꽤 괜찮은 보증이죠?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런치 타임에 가면 저렴한 가격의 타코를 맛보실 수 있으니까 시간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런치는 11:30~14:30 입니다.

간판은 잘 안보이지만 검정 바탕에 빨간 글씨로 미트컬쳐라고 써진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한 번에 6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니 인원 걱정 없이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손님은 적당히 있는 편이지만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런치에만 주문가능한 메뉴판이 따로 있습니다. 큰 메뉴판과 같이 주시기도 하는데요, 런치 이후에만 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두 번 모두 런치 타임에 방문했기 때문에 디너의 메뉴는 잘 모르지만, 런치가 더 가성비가 좋은 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점심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타코 브런치와 피쉬앤 칩스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쉬 앤 칩스는 사이즈는 꽤 컸지만 구운 생선에 관심 없는 저로서는 두 번은 주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생선 좋아하는 친구는 피쉬 앤 칩스가 너무 맛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맛 자체가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수로 오셨다면 추천하는 건 타코 브런치입니다. 구성도 알차고 소스도 다양하게 나오는 데다가, 직접 싸 먹는 게 취향에 맞춰 먹기 좋았어요. 저렇게 3명이서 주문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피쉬 앤 칩스에 감자튀김이 꽤 양도 있고 괜찮았어서 4명도 충분할 듯합니다.

 

타코 브런치에는 싸먹는 부리또와 나초,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새우도 가득이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ㅎㅎ 맛도 좋았고 둘이 시키기에는 양도 너무 많고 가격도 28000로 저렴한 편은 아니라 2pc 짜리 타코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두 번째 방문 때, 2pc 타코를 직접 시켜봤습니다! 이번에는 반반 타코로 포크, 비프를 하나씩 선택하고 치킨 타코 2pc로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기대한건 비프 타코였는데, 맛은 치킨> 포크>>비프 타코 순이었습니다. 맛없지는 않지만 나머지 두 종류가 너무 괜찮았어요. 치킨 타코는 무난해서 주문했는데 제일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대하지 않은 탓인지 포크 타코가 고기도 촉촉하고 독특한 맛이 있어서 매력 있었어요. 비프는 무난하니 나쁘지 않았는데 다시 방문한다면 다른 타코들을 주문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강릉의 안목해변 카페거리 근처 맛집, 미트컬쳐를 리뷰해봤습니다. 제 입맛에 따라 후기를 적기 때문에 주관적인 리뷰가 될 수 있지만 그 대신에 사진을 많이 첨부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참고 정도로 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강릉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엠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