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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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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텐동 맛집, 텐동한, 군자역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자역 근처의 텐동집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서울대입구역 쪽의 샤로수길 텐동요츠야를 방문했는데

 

갑자기 코로나 확산이 너무 심해져서 못가게 됐지 뭐예요..

 

너무 멀기도 했고 걱정스러워서 미뤄두다가

 

건대 쪽에도 텐동집이 있다는 걸 듣고 달려갔습니다.

 

 

 

이름은 텐동한입니다.

 

 

군자역에서 도보로 5분 남짓의 거리입니다. 걷다보면 이런 간판이 보이실텐데요.

 

 

영업시간은 11;30~ 9:00 인데요. 사진 참고하세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2시간정도 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줄 모르고 딱 브레이크 끝난 직후에 도착했습니다.

 

운좋게 영업시간에 방문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브레이크에 헛된 걸음 하시지 않기를 바래요!

 

 

그리고 메뉴판입니다.

 

텐동 종류가 꽤 많은데요.

 

아나고텐동의 아나고는 장어입니다. 아나고텐동은 텐동요치야 에서도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킬까 하다가

 

새로운 맛집은 기본을 시켜야 된다는게 제 생각이어서 한텐동으로 주문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들어있는데 9천원이라니 꽤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 텐동인 한텐동의 구성은 새우2개 오징어, 가지, 연근, 단호박, 느타리, 꽈리, , 온센타마고 로 되어있습니다.

 

꽈리고추는 안먹어서 빼달라고 할걸 그랬네요ㅠㅠ

 

 

주문을 마치고 가게를 둘러보는데, 가게가 오픈 주방 형에다 바형식이어서

 

주방장님이 만드시는 과정을 전부 지켜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튀김기 바로 앞에 앉았는데, 앞에 유리가 있어서 튈 일도 없고 덜 부담스럽습니다. ㅎㅎ

 

바형식은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데, 가게가 엄청 넓은 편은 아니라 그런건지,

 

아니면 일식이라서 그렇게 하신건가 싶더라구요.

 

서빙도 바로 앞에서 주시니 서로 편리한 것같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면 유부가 들어있는 장국을 한잔씩 주십니다.

 

물도 찻물이어서 맘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튀김덮밥이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그냥 물은 아쉽거든요.

 

바로 앞에 단무지랑 잔반찬도 있으니 덜어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텐동이 나왔습니다ㅜㅜ

 

일단 때깔이 너무 곱네요. 위에 텐동 특제 간정 소스도 촤라락 뿌려주셔서 더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먹는 방법은 온센타마고, 반숙 계란을 일단 밥에 비비는 거예요.

 

튀김들을 앞접시에 덜어내고, 달걀만 터뜨려서 섞는거죠,

 

옆의 친구가 딱 이거만 먹으면 맛있는 간장계란밥이라고해서 엄청 웃었네요.

 

그리고 밥을 계란과 비빈 후에, 다시 튀김을 올려서 밥이랑 드시면 환상입니다.

 

 

튀김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저는 김이랑 새우튀김, 연근이 특히 맛있었어요.

 

연근튀김이 아삭아삭하고 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그게 잘 어울렸구요.

 

특히 김 튀김이 너무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김이 얇으니까 살짝은 두껍게 튀겨진 것 같은 그 튀김옷이 별미였습니다.

 

새우튀김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ㅎㅎ

 

 

저희는 둘이서 방문을 했는데, 사실 혼자서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셨어요.

 

바 형식에다가 간단하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장소여서 그런걸까요.

 

혼자와도 편안하게 밥만 먹고 가기 좋은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서 다수의 분들은 조금 어려울 것같고, 3분부터 혼자서가기 좋을 맛집입니다.

 

 

오늘도 제가 방문한 맛집 소개 해드렸구요.

 

만약 텐동이 먹고싶다. 가성비 괜찮은 맛집을 찾고싶다면 텐동한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는 또 다음글로 돌아오겠습니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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