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브런치 카페, 다산 브런치 카페 다즐(DA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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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농의 카페 다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공부하기 좋은 쾌적한 카페가 없을까 하고 찾아다니다가 방문했습니다.

공부를 해도 거의 사이버상으로만 하다보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하지만 최대한 조심할 겸 조금 넓은 곳이면서 기분 전환이 되도록 채광이 잘 되는 곳을 가고싶었어요.

거기에는 다즐이 딱입니다! 일단 내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보시면 꽤 넓은 공간인게 느껴지시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실내도 환하고 쾌적해서 좋습니다.

 

 

좌석도 감성적이고 예쁩니다. 하지만 예쁘기만 하고 앉기 힘든 좌석이면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굉장히 편안한 좌석들이예요. 테이블도 많아서 다수로 오셔도 좋습니다. 섬세하게 꾸며놓으신 인테리어가 꽤 제 취향입니다.

그리고 통유리인 점이 제일 좋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만날 실내에만 있다보니 너무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햇살과 외부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뻥 뚫린 인테리어가 최근엔 좋습니다.

 

4인 좌석이 4개 정도에다가 6인 테이블도 있고 2인 소파 좌석도 두 개나 있습니다. 개인 카페 치고는 꽤 넓죠?

 

 

그럼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자전거를 타고왔더니 너무 목이 말라서 아메리카노와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같이 시켰습니다.  샌드위치 안의 토마토를 뺴달라고 했는데 사장님이 토마토를 뺴면 덜 예쁠거라고 약간 아쉬워하는게 재밌었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 먼저 주셨습니다. 알로하 라고 써진 잔에 주시는게 꽤 귀여운 잔이네요.

 

 

그리고 크로와상 샌드위치 입니다! 크로와상에 양상추와 치즈, 햄을 끼워서 주시는데 양상추에 소스가 발려져 있습니다. 노란 소스인데 직접 만드신 수제 소스 같습니다. 꽤 맛있어요. ㅎㅎ

하지만 크로와상은 간식으로 주문한거라 배가 고프시면 다른 메뉴도 추천해드릴게요.

 

 

제 친구는 클럽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요. 보시면 두께가 엄청 납니다. 랩으로 감싸져 있는데 샌드위치가 터지려고 하는 두께예요... 한 개를 둘로 자르셨지만 처음부터 두 개를 주문한 것 같은 양입니다.

 

여기에도 속재료에 양상추가 들어가 있는데요, 여기에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비슷한 소스를 바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재료 양이 엄청나서, 만약 배고프시다면 이걸 추천해드려요. 크로와상 샌드위치에도 원래 토마토가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쪽 소파 테이블 바로 앞에 큰 거울도 있는데, 아마 포토존인듯 합니다. sns에 올리기도 좋은 인테리어이니 인기 많을 듯 해요.

 

그리고 저녁 12시까지 영업을 하신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카공족들에게도 꽤 좋은 카페였습니다. 테이블도 좁지않고 넓으니까요.

 

이렇게 오늘은 도농 카페, 다산 카페 다즐(dazzle) 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지난번에 도농 쪽에서 오래 공부하고 싶었는데, 개인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거의 10시에는 다 마감을 하시니까 오래 머물지 못해서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미리 전화를 드리고 갔는데 12시까지 하신다고 하셔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신경써주셔서 좋았습니다. ㅎㅎ그래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한 기분이 들어 좋았구요. 자주 방문하려구요.

안그래도 인기가 원래 많은 곳인지 저녁 시간 쯤 되니 점심 때와 다르게 데이트 하는 분들이나 가족 단위로 방문을 하시더라구요.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긴 합니다. 점심 시간이 더 실내가 예쁘고 채광이 좋고 한적한 편이니까 점심 시간대나 이른 저녁에 방문하세요. 요새는 해가 기니까요.

 

그럼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