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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디저트 푸딩, 코코로카라(kokorokar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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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홍대 연남동에 유명한 디저트 집으로 유명한 코코로카라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튜버 분들의 코코로카라 먹방과 후기를 본 지 몇 개월이 돼서야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제가 브레드 푸딩을 좋아하는데, 코코로카라가 종류도 많고 재료도 꽉 차 있는 게 너무 맛있어 보였거든요.

브레드 푸딩은 약간 떠먹는 케이크 같은 디저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에 속재료들이 층으로 쌓여있고 묵직한 크림과 시트, 과일이나 견과류, 과자 등이 같이 들어가 있어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걸어가시다 보면 이렇게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알록달록한 건물이 보입니다. 여기서 바로 옆의 흰색 건물이 바로 코코로카라 디저트 가게입니다.

 

 

실내는 이렇게 디저트들 외에도 코코로카라의 굿즈도 팔고 있네요. 아기자기하니 귀엽습니다. 가끔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 해요.

 

 

시간과 휴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먹으러온 푸딩들을 봐야겠죠? 브레드 푸딩 디저트들 종류가 매우~많습니다. 11가지가 준비되어있었는데, 가끔 시즌 메뉴나 수정으로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의 공지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개당 약 7000원~9000원 상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흑임자 푸딩같은 경우는 콩도 꽤 들어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어떤 속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잘 여쭤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숨어있는 견과류 때문에 고생하시면 안 되니까요.

저는 호지차와 바나나 오레오, 그리고 흑임자 맛을 구매했습니다.

호지차는 제주 호지 크림 + 닐라웨이퍼 + 골드초콜렛 이 들어가 있고, 호지차는 녹차를 볶은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바나나 오레오는 말 그대로 실제 바나나가 꽤 들어간 브레드 푸딩에 오레오 과자를 층으로 넣은 볼륨감 있는 푸딩이에요. 그리고 흑임자맛에는 강낭콩이 들어가있고 흑임자 크림에, 가운데에는 일반적인 쿠키로 시트가 촉촉하게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입맛에 딱 맞다고 하는 후기를 봤는데 제가 최근 흑임자에 맛을 들이기 시작해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미쯔 말차맛도 준비되어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소진되어서 다음 기회에 노리려 합니다.. 예전에 자주 먹던 블랙 쿠키, 미쯔를 아시나요? 그 미쯔가 푸딩 안에서 촉촉해져서 시트처럼 되어있고 말차 베이스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푸딩입니다.

촉촉한 만큼 푸딩 유통기한은 꽤 짧은 편입니다. 상온에서 1시간 이상이면 약간 상할 위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보냉팩을 천 원 드리면 해주십니다. 보냉팩을 하면 3시간 정도 걱정 없다고 해요. 빠르게 집에 가셔서 냉장고에 보관해드세요~

 

 

 

 

이렇게 진열대 안에 냉장으로 푸딩이 저렇게 많이 준비되어있는데요, 저게 하루에 다 팔리는 인기라는 게 실감이 안 나네요. 8시까지 영업하시는데, 그전에 거의 푸딩이 소진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푸딩 외에 많은 베이커리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브레드 푸딩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방문해보세요.

 

 

 

 

쿠키 종류도 4가지 이상으로 굉장히 많습니다. 딸기우유맛 츄이 쿠키와 흑임자 쿠키는 이름이 임자 있는 쿠키입니다. 귀엽네요. ㅎㅎ그리고 다른 쿠키 이름은 외할머니 솜씨 이렇게 등등 다양한 쿠키가 많습니다.

마들렌도 꽤 많네요.

 

 

 

 

그리고 바나나 오레오를 오픈해본모습입니다. 위가 꽉 차있고 코인 초콜릿이 얹어져 있는 모습이 너무 든든합니다. ㅠㅠ

내부는 먹느라 정신없어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오레오가 층층이 쌓여있고 바나나 푸딩 맛 자체는 굉장히 단 편은 아니었지만 오레오가 많이 달달해서 전체적으로 단 맛이 큽니다. 그리고 바나나가 중간중간에 큼직하게 덩어리로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바나나를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가끔 동전 초콜렛이 씹히는 맛도 재밌습니다.

 

 

 

 

두 번째는 호지차입니다. 견과류가 뿌려져 있고 맨 위에 계란 쿠키로 장식이 되어있는 게 귀여워요. 실제로 쌉쌀한 맛이 있는 편인데, 고소한 맛에 가깝고 고소하면서 많이 달지 않습니다. 표현하지면 색은 굉장히 흙색인데 쑥 향이 약간 납니다. 녹차의 떫은맛이 약간 나면서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 있고 고소함이 강하면서 입이 텁텁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어른스러운 입맛인 분들은 호지차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화이트 초콜렛도 들어가 있어서 잘 어울려요.

호지차를 떠보면 이렇게 브라운색의 시트층에 흙색의 호지차 크림으로 꾸덕한 질감이 느껴집니다.

 

 

 

너무 맛있어서 도중에 먹다가 급하게 찍은 모습인데, 호지차와 바나나 오레오를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흑임자는 집으로 가져와서 뒤늦게 먹었습니다! 보냉팩도 다 소진되었다 하셔서 세시간 정도 보냉팩 없이 있었기 때문에 상할까 걱정했는데, 맛에도 신선함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ㅎ크림이 약간 녹기는 하니까 살짝 냉동고에 얼려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는데요, 우선 흑임자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제가 콩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식왕임에도 크림과 시트랑 같이 콩을 먹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콩은 싫어하지만 흑임자는 좋아하신다면? 걱정하지말고 주문하셔도 됩니다! 너무 싫으시면 골라서 먹을 정도의 덩어리는 되니까요~

 

오늘은 이렇게 홍대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코코로카라의 두 메뉴를 리뷰해보았습니다.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우실 때 도움이 되라고 작성하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호지차는 맛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어른 입맛인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나나 푸딩은 혹시 뉴욕의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을 아시나요? 그 맛이랑 굉장히 비슷하니까 그런 맛을 선호하시거나 바나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기본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맛입니다. 그냥 바나나맛과 바나나 오레오 둘 중에 그 날 선호하는 걸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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