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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코엑스 카페, 스템커피(stem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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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날씨가 장마가 끝나고 많이 더워지면서 코엑스나 타임스퀘어 같은 대형 실내공간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외출하면 야외에서 식당, 카페 돌아다니기 많이 지치지잖아요? 그래서 코엑스 내의 넓고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코엑스 카페를 검색해본 분들은 많이 아실텐데요, 스템커피입니다!

지도 첨부해드릴테니 위치 참고하세요~근데 굉장히 찾아가기 어렵더라고요. 헷갈리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헤메면서 터득한 간단히 찾아가는 법 알려드릴게요.

 

스템커피는 메가박스 안에 위치해있는데, 들어가시면 아래로 내려가는 층이 있습니다. 계단따라 쭉 내려가세요. 그러면 이렇게 큰 계단 옆에 굉장히 뜬금없는 곳에 스템커피 입구가 있습니다. 저도 어딨는지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꽤 황당했었습니다.ㅋㅋㅋ

실내는 이렇게 들어가면서 자연 느낌이 나도록 꾸며져 있는데요. 요새 야외 외출이나 여행이 그리운 만큼 이런 컨셉의 카페가 인기가 많아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내부도 굉장히 넓어요. 스템커피 실내에 대한 제 인상은, 들어가면 또 자리가 나오고, 또 자리가 나오고, 벽을 돌아가봤더니 또 자리가 나오는..굉장히 숨겨진 장소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수용인원도 많고 사실 위험할 수 있는데, 그래서 저는 가장 사람들과 떨어진 자리에 앉고 계속 마스크를 벗지 않는 걸로 했습니다. 요새 94나 80 마스크 쓰기가 너무 답답한데 저를 위해서라도 잘 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최근 상황보면 스템 커피를 방문했을 때 음료만 호로록 마시고 바로 쓰길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모두 카페와 식당 등 실내도 버스와 지하철과 같다고 생각하면서 마스크 착용 잊지 말아요!

그래도 사람 간의 간격은 좁지 않아서 마스크만 잘 착용하면 예방에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빵이나 디저트류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제일 먼저 들어온 건 크로와상 이었습니다. 기본 크로와상에 꽤 종류도 다양한데요, 초코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골랐어요. ㅎㅎ 케이크류는 평소에 얼마 있는지 모르겠는데 3종류 정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8,500원으로 사실 저렴한 건 아닌데 비주얼로 승부 볼만 하네요.

 

스콘종류도 꽤 많은데 얼마전에 유행하던 앙버터 스콘이 있네요. 그리고 생크림을 얹은 과일 스콘도 괜찮아 보입니다.

디저트 맛집이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 종류가 많으니까 한번 와보세요. 그리고 잘 팔지 않는 까눌레가 있어서 반가웠는데 플레이팅을 꽤 고급스럽게 해놓았더라고요.

밑에 깔린 가루가 뭔지 좀 궁금합니다.

그럼 메뉴를 봐야겠죠? 디저트 소개에 정신없어 제일 중요한 커피 메뉴 소개를 빠뜨릴 뻔했네요.

스템커피는 시그니처 메뉴가 따로 있어요. 제가 아인슈페너나 플랫화이트를 자주 마시는데, 여기에는 플랫화이트가 아이스로 안돼서 더워죽을까봐 시그니처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리치화이트와 아몬드 코코넛을 시켜봤어요.

영업시간은 코로나19 때문에 11:30~21:30 으로 단축 운영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음료가 나왔습니다, 아쉽지 않은 비주얼이네요. 크로와상은 결국 욕심부려 두 개를 주문했어요. ㅎㅎ 햄치즈 크로와상이랑 초코 크로와상 이렇게 단짠 조합을 맞춰봤는데요.

우선 음료부터 후기를 말씀드리자면..리치 화이트는 플랫화이트와 카페라떼의 중간쯤 되는 맛입니다. 사실 두개도 잘 구분을 못하는데 단맛이 없어서 달달한 커피를 피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약간 층이 나눠져 있는 부분에서는 플랫화이트에 가까울지도요? 바리스타분께서 플랫화이트랑 이렇게 다르다고 설명주셨는데 저같은 막입에게는 꽤 비슷하다는 점.

그리고 아몬드 코코넛은 한 입 마시자 마자 코코넛 향이 확 올라옵니다. 위에 코코넛 가루같은걸 뿌려주는데, 맛이 확 올라와요. 그래서 정말 코코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코코넛 맛을 선호하지않아서 별로였습니다. 좋아하는 친구는 잘 마시더라고요.

그리고 추천드리는 메뉴! 초코 크로와상입니다. 사실 이렇게 대형 카페에 디저트 류는 그렇게 맛있는 경우는 없잖아요?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주문했는데, 퍽퍽하지도 굳어있지도 않고 저렴한 초콜릿맛도 아니라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 잘 녹는 맛있는 초콜릿으로 코팅되어있었어요. 그리고 햄치즈 크로와상은 딱 생각하는 그맛이지만, 실망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맘에 들어요. ㅎㅎ

 

이렇게 오느은 코엑스 스템커피, 삼성역 카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이 카페의 장점이 커피와 디저트 보다 확 트인 실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도 세련되고 멋있게 잘 꾸며져있고 최근 실내 위주로 생활하니 넓은 공간이 그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테이블과 적당히 거리를 둬 가면서 마스크를 잘 착용하며 모두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글로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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