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재테크 책 추천, [부의 추월차선]

반응형

금융 책 추천, 재테크 책 추천, 재테크 책, 금융 책, 경제책 추천, 리디북스 책 추천, 리디 셀렉트 책 추천, 밀리의 서재 책 추천, 부의 추월차선

 

 

안녕하세요 오늘도 파이어족을 꿈꾸는 엠재이 입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도 모두 그러신듯해요.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멀리하던 책에도 손이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거기서 좋은 책을 하나 발견해 여러분께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리고,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려 글을 쓰게 됐습니다.


바로 최근 유명한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지는 사실 몇 달 되었는데, 당시에도 지인 추천을 받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금융이나 돈 얘기에 관심이 많은 걸 아는 친구에게서요. ㅎㅎ

돈 얘기 좋아하는 저에게도 참 인상적인 부분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30대에 이미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게 된 백만장자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재테크, 투자 얘기와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책이었어요.

 

 

보통 돈 벌고싶어? 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사실은 어느 정도 투자금이 있었던 사람, 운이 좋았던 사람, 학력이 좋았던 사람 등 충분한 자산을 가지거나 운이 좋은 듯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죠. 그래도 사람 심리가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니 그런 책들도 꽤나 읽곤 했었어요. 실제로 시야를 넓히는 데도 도움을 주지요.

 

하지만 그런 성공담을 읽으며 간과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그런 책을 읽게 됨으로써 그들에게 한번 더 부를 안겨주었을 것이라는 걸요. 책으로 우리에게 친절하게 지식을 주려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죠.

그들의 경험을 이용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에게서 한번 더 돈을 벌어들인 거예요.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는 말합니다. 부를 얻으려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생각을 갖고 살죠. 저 조차도 그렇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책, 좋아하는 웹소설, 우리는 당연히 즐길 것들과 지식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생산해볼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그건 특별한 부류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두는 거죠.

 

그런데 그런 콘텐츠 생산자들은 처음부터 생산자였을까요? 아닙니다. 그저 생산자로서 살기로 마음먹고, 도전했으며, 결국 우리가 기사를 통해 듣는 "유튜버는 몇 억을 번다."는 놀라운 소식의 주인공이 되는거죠. 그렇게 차이가 생깁니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부의 길입니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의 시각을 갖고 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가벼운 것부터라도 상관없습니다. 돈은 어디서 벌려올지 모르는 법이니까요. 물론 아무것에나 불나방처럼 뛰어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편하게 돈은 지속적으로 벌리는 일을 원합니다. 돈을 계속 벌려면 단순히 생각했을 때 평생 일하면 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왜 건물주를 선망할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물론 아니겠지만) 앉아서 돈을 버는 방법을 얻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돈 많은 백수가 장래희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생긴 시대입니다. 거기서 나온 것이 제가 원하는 파이어족의 삶이죠.

저자는 파이어족의 삶을 걷게 되었고, 그 길을 걷기 위한 방향을 이야기해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인터넷 창업을 추천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얼마 전에 중고나라가 천억에 인수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중고나라로 천억을 벌다니, 너무 부러운 일이죠? 이렇게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던 별 것 아닌 것이 큰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제 중고나라의 주인은 부의 추월차선을 탄 것이죠. 큰 ceo가 목표라면 그 돈으로 또 창업을 하거나 다른 회사를 인수해서 더 커질 수 있겠지만, 저자는 그 길까지 안내해주지는 않습니다. ceo는 명예에 가까우니까요. 힘든 일을 오래 하라는 것은 저자의 의견과 정 반대예요.

창업 중 왜 인터넷 창업이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자유롭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본이 가장 덜 들고 규모가 커지기 쉬운 21세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만약 카페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매몰비용이 상당할 것입니다. 치킨 집 창업도 그럴 거고요. 게다가 치킨집은 과포화 상태이니 내가 새 브랜드를 런칭하고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꽤 고생스러운 일이겠죠. 인테리어, 재료 비용, 인건비.. 생각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는 인테리어 비용이 들지않죠.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건비는 어쩔 수 없지만 인터넷 사이트를 만드는데 드는 재료비가 있을까요? 고작해야 컴퓨터겠죠? 이러한 큰 장점 때문에 저자는 인터넷 창업을 추천하며 동시에 자신도 그를 통해 큰 부를 얻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물론 일은 고생스럽습니다. 큰 부를 얻는 데에 코푸는 정도의 고생만 하고 싶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겠죠. 하지만 저자는 인수로 팔아버리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몇 년을 고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해요.

이렇게 저자는 인터넷 서비스를 생산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그를 원하는 다른 기업체 또는 개인에게 회사를 성공적으로 인수시켜 부를 얻습니다. 반면에 소비자의 입장으로만 살아간다면, 그들이 회사를 인수했는지 아닌지도 모른체 그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하는 일반인이 될 뿐인 거죠. 내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그 가치가 올라갔지만 우리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서비스는 0원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 순간에도 우리를 즐겁게 하거나 편리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이용하면서 우리는 누군가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고 있는 거죠.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는 것이 저자의 의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치킨집이나 카페도 성공적인 창업으로 프랜차이즈 화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방법 중 하나라고 저자는 말해요. 프랜차이즈는 내 브랜드를 타인에게 돈 주고 파는 것이니 그 점주에게서 돈을 벌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그 프랜차이즈 분점을 원하난 개인 점장은 또다시 소비자가 됩니다. 그러니 유명한 프랜차이즈를 분점으로 산다고 해서 내가 추월차선을 타는 것은 아닌 거죠. 물론 여기서도 돈을 벌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워낙 인기가 많으니 예외로 쳐야 할지도요..

 

그러니 우리가 노년까지 돈을 벌 수 있도록, 또는 막대한 부를 얻고 싶다면 내가 생산자가 되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ㅎㅎ 책의 모든 정보와 내용을 담은 것은 아니니 직접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드려요.

오래간만에 인상적인 책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처음으로 블로그에 간략하게 서평을 써보았는데요. 독자분들께 전달이 잘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 생산자의 시각은 어떤 것일지 많이 고민하고 살아보려 합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안녕 엠재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