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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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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재이입니다~오늘은 잠실 롯데타워에 괜찮은 버거집을 발견해서, 기분 좋아 리뷰하러 왔습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방문했는데요. 체인점이 이미 유명하긴 하지만, 롯데타워에서 뭘 드실지 고민되는 분들이 참고하시기에 좋을 것 같아 조금 끄적이러 왔습니다.

 

태풍에 장마에 무더위에, 이런 상황에서는 타워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낫더라고요. 날씨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얼마나 편안한지, 그리고 잠실역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이동도 편해서 마음 놓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좀 늦은 시간인 8시 쯤이었는데요, 아마 10시 정도에 마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8시에도 꽤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 앞에 4팀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웨이팅은 생각보다 빨리 빠져요.

좌석은 4인석도 많고, 바 좌석까지 2~3인도 앉을 자리가 꽤 많은데 이게 다 차더라고요. 워낙 인기가 많은가 봐요. 저는 첫 방문이라 이 정도로 사람이 많은 줄 몰랐는데, 먹어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ㅎㅎ 자리가 부족해서 바 좌석에 앉았습니다.

두 명이서 갔었는데, 출출하던 참에 갔던거라 버거 1 감자튀김 1 이렇게 적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200g이랑 140g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니까 양 조절하실 분들한테 선택권이 넓습니다. 브루클린 웍스 200g에 토마토와 피클을 빼 달라고 부탁드렸고, 감자튀김은 뭐니 해도 치즈 프라이즈가 최고죠.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처음에 감자튀김이 먹고싶어 주문을 했지만 비싼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양을 보면 이 정도여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가끔 감자튀김에 쉐이크를 같이 먹는 게 꿀 조합이라는 분들이 있는데, 예전에 쉑쉑에서 그렇게 먹어봤다가 결국 느끼해서 콜라를 더 시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밀크쉐이크1, 콜라 1, 이렇게 주문할 거면 시도해보셔도 되지만 결국에는 탄산을 시키게 되실 거라는 거.. 저는 쉐이크는 비추드립니다. 제로콜라도 같이 주문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버거를 하나만 주문했는데도 음료, 사이드 같이 하니 2만3천원 정도면 싼 가격은 아니지요. 그래도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정말로요.

버거집에서 주는 탄산음료는 작은 캔에 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시럽을 쓰는지 양이 꽤 많았습니다. 여기서 일단 기분 좋아졌고요. ㅎㅎ 밥 먹으면서 음료를 많이 마시는 저 같은 타입은 캔 하나로 부족하거든요. ㅠㅠ

그리고 두 번째로 나온 감자튀김! 정말 양 많습니다..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짭짤합니다.. 짠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소금을 적게 쳐달라고 하거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안 시키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 짜게 먹는 편에 이런 체다 치즈가 흐르는 감자튀김을 정말 좋아해서 배 아플 때까지 먹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버거보다 저 감자튀김만 배달시켜서 먹고 싶어요. ㅠㅠ 양이 진짜 많아서 비슷하게 아웃백에도 있는 오지치즈 프라이가 생각났는데, 그것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아웃백 오지치즈 프라이는 너무 치즈가 잘 굳고 금방 식고, 그러면 거의 치즈를 뜯어서 먹어야 하거든요. 먹기가 힘들고 질겨요. 물론 치즈가 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저는 저렇게 안 굳고 소스 같은 치즈가 더 좋더라고요.

 

다음으로 버거입니다. 200g으로 시켜서 많은 걸 수도 있는데, 저렇게 해서 출출한 두 명이 다 못먹었어요. 참고하세요. 적게 먹는 두 분이면 140g에 사이드 하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거가 꽤 늦게 나왔습니다.. 거의 15분 넘어서? 그래서 저는 주문을 잊으신 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음식이 늦는 편인 듯합니다.

그래도 맛은 훌륭했습니다! 빵도 괜찮고 패티가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양파랑 궁합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꾸욱 누르면 육즙이 흘러나와요. 맛은 합격입니다.

 

그럼 오늘 이렇게 잠실 롯데월드 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방문해봤습니다~브루클린이라고 들으니 제가 예전에 미국을 가서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여행했던 게 생각났었네요. 코로나가 좀 종식되고, 여행을 가실 때쯤 되면 미국 여행 꿀팁과 맛집들, 방문했던 관광지들 한 번 적어보도록 할게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ㅎㅎ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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