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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낙원테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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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잠시 방문해 식사를 했는데요, 신세계 백화점과 붙어있고 복합 문화시설이라 그런지 굉장히 먹을 곳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낙원테산도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지점이 잠실에도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 타마고 산도가 맛있었어서 기억에 남아 재 방문해봤습니다. 다시 한번 리뷰해볼까요? 지도 첨부해드릴 테니 위치 참고하세요!

 

 

우선 영등포 타임스퀘어 자체가 굉장히 넓고 큰데다 먹을 곳도 많아서 길을 찾는데 다들 어려워하세요.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보시면 식당가 안내에 4층에 위치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딘타이펑도 같은 층에 위치해있네요. 나중에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저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2시~3시쯤이어서 그런가 꽤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웨이팅이 좀 길었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식사니 빨리 빠지더라고요. 메뉴 먼저 보여드릴게요~유명한 메뉴는 오믈렛이랑 카츠 류나 제일 메인은 타마고 산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잘 파는 데가 없으니까요.

여기서 파는 타마고 산도는 그냥 계란 샌드위치를 일어로 적어놓은 것이지만 흔히 아는 맛과는 좀 다릅니다. 퐁신한 계란을 으깨서 샐러드로 넣는 것이 아니라 달달한 계란 초밥의 그 윗부분을 크게 만들어서 머스터드나 와사비를 살짝 바른 빵에 끼워먹는 맛이라고 할까요? 소스는 가게마다 다르기 때문에 딱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파스타는 꽤 무난한 조합들 입니다. 토마토 파스타인 나폴리탄에 새우 파스타 매운 크림 파스타 등 기본적인 맛 들입니다. 그리고 오믈렛은 두 종류가 있었는데, 김치 오믈렛은 우리가 자주 먹던 김치볶음밥을 오므라이스처럼 만든 메뉴인 듯합니다.

저는 나폴리탄과 낙원 오믈렛 두 가지와 음료수는 멜론 소다를 주문했습니다~

귀여운 점이 앞접시가 나무 재질인데 꽤 작다는 점? 매우 작아서 덜어먹을 수 있을까 고민되는 사이즈긴 하지만 나름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메뉴가 나왔습니다~먼저 나폴리탄 파스타인데요, 가운데는 녹인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소시지와 파스타 면으로 양면을 장식했네요. 그리고 먹다 보면 내부에 마늘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폴리탄 파스타는 다시 주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파스타의 마늘은 충분히 익혀서 아삭하지 않게 해야 맵지 않고 소스와 파스타랑 잘 어울리는 법인데, 마늘이 편으로 썰려있음에도 덜 익었거든요. 충분히 시간을 들여 조리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비주얼에 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오믈렛입니다. 저는 이 오믈렛이 파스타보다 더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부드러운 계란이 꽤 매력 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메뉴가 나올 때부터 잘라서 나오는 것은 아닌데, 점원분이 눈 앞에서 오믈렛 계란을 반으로 커팅해주시더라고요. 소스는 나폴리탄이랑 약간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스도 넉넉했고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먹고 싶을 만큼 생각나는 메뉴는 아니었어요. 굳이 추천드린다면 오믈렛과 제가 마신 음료수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ㅋㅋ

음료수는 아이스크림을 올린 멜론 탄산음료인데요. 이게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에 꽤 잘 맞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음료수를 굉장히 좋아해요. 멜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해보세요! 그래도 아이스크림이랑 밥이 같이 나오다니 디저트랑 밥을 같이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꽤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의 낙원테산도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사실 낙원테산도에서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불만족스러웠어요.. 제가 막 입이라 제 입맛에 안 맞기 어려운데 약간 애매하게 무난한 맛의 소스와 잘 익지 않은 마늘이 낮은 점수를 매기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믈렛도 엄청 추천드리기는 그렇지만, 파스타보다는 맛있었습니다. 차라리 다른 분들이 많이 주문하시던 카츠 류나 타마고 산도를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른 카페에서 먹어보았던 타마고 산도가 맛있었거든요. 이번에는 면류가 먹고 싶어서 나폴리탄을 주문했지만 만약 재방문하게 된다면 파스타는 주문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도 데이트하거나 놀러 오시는 분들은 방문할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갔을 때도 데이트 하시는 커플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럼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 포스팅 봐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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